[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23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1블록 967가구, 2블록 998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약 107만㎡ 규모의 사화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친환경 아파트로 공급된다. 사화공원은 남산공원, 대상공원, 가음정공원 등을 잇는 창원시의 그린 네트워크 중심에 위치한 공원이다.
롯데건설 측은 자사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사화공원의 조망도 확보했다. 단지 앞은 높은 단차를 활용해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창원시 중심에 들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며, 2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으로도 청약이 가능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일 2블록 당첨자를, 11일에는 1블록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같은달 28일~2월 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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