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역 철길 옹벽, 동네 명소로 재탄생
상태바
성동구 용답역 철길 옹벽, 동네 명소로 재탄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서울 성동구가 2호선 용답역 철길 옹벽이 2년간의 디자인 작업을 마치고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10일 용답역 1번 출구 남측 옹벽 310m 구간에 대해 청계천 등 용답동을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적용한 디자인월 조성을 완료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용답역 입면과 북측 옹벽 300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사업의 후속 작업으로 총 610m 길이에 걸친 디자인월 조성 작업이 완성됐다.

용답역과 연결된 남측 도입부에는 자연환경 패턴을 적용한 입체 벽화를 조성했다. 이어지는 구간에는 별자리, 청계천, 담쟁이 덩쿨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자연물을 추상화한 조형물과 LED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우수관 설치 작업도 병행해 여름철 악취 제거와 해충 방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