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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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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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된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활동할 도시계획 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토지이용(5명), 건축·주택(3명), 경관(3명), 교통(3명), 환경(3명), 방재(2명)까지 총 19명으로 위촉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각 모집분야별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도시계획 등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박사학위 취득신고를 한 자) 등으로 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사(유사자격포함)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사로서 실무경력 10년 이상 수행한 엔지니어링산업산업진흥법에 따른 특급기술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중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이다.

위원 선정은 각 모집분야별 관련 경력 등 전문성,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활동 가능성 등 서류심사를 거쳐 남녀 위원을 고루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위촉 중인 위원 중 연임을 신청하는 위원은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하되 임기중 위원회 참여율에 따라 신인도 점수를 차등 가산한다.

위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현재 운영 중인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1월에 구성돼 올해 10월 말까지 총 72회에 걸쳐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 도시계획시설 결정, 지구단위계획, 개발행위 허가 등 443건을 심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0만 대도시 진입 시 도시계획위원회 역할이 더 중요해지므로 역량 있는 위원들로 잘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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