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국내 스타트업의 자체 기술력으로 구현된 3D 메타버스 공간에서 예술고등학교로는 첫 '가상 전시회'가 11월 열린다.
예술특화 메타버스 전시 스타트업 '믐'(MEUM)이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개교 69주년을 맞은 서울예고가 2학년 재학생들의 교내 미전 작품 140여점을 '믐' 메타버스 가상 전시공간에서 11월 1일부터 두 달간 비대면으로 전시한다.
'믐'의 3D 기술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 역할을 하는 '므미' 캐릭터를 활용해 실제 전시장에 온 것 같은 자유로움과 현장감 있는 전시로 꾸며지며 서울예고 공식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김휘재 믐 대표는 "서울예고 개교 69주년 미전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들과 협력해 메타버스 미술 전시 서비스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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