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결혼 '품절남' 예약…신접살림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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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결혼 '품절남' 예약…신접살림 '준비 끝'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8월 26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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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2005년 11월 19일자에 월드사이버게임즈(WCG) 대회에 참가한 한국 프로게이머 서지훈 선수를 '록스타 게이머'라는 제목으로 크게 소개했다. <자료사진>

프로게이머 서지훈(27, CJ엔투스)이 7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포모스 보도에 따르면 서지훈은 오는 9월 24일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동갑내기 연인 오지은 씨와 결혼한다.

예비신부 오씨는 일본 영주권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서지훈이 프로게이머 생활을 해오는 동한 한결 같이 옆에서 지켜봐 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지훈이 공군 에이스 시절 결혼을 결심했으며 서울 성수동 근처에 신혼집을 마련하는 등 결혼 준비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훈은 예비신부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았던 나를 항상 잘 이끌어준 친구"라며 "직업 특성상 연애 기간에 잘 해주지 못한 것 같은데 결혼 후에는 2배로 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서지훈의 오랜 친구이자 전 프로게이머 박신영이 맡을 예정이며 동료이자 대학 동창이기도 한 박태민(현 온게임넷 해설)이 축가를 부른다.

한편 2002년 방송 데뷔를 시작으로 GO팀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한 서지훈은 2003년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퍼펙트테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는 CJ엔투스에서 플레잉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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