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 공모가 1만5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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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 공모가 1만5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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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저스템이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9500~1만1500원) 중단인 1만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415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83.4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81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729억원 수준이다.

2016년 설립된 저스템은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강소기업이다. 저스템은 핵심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소부장 강소기업 1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 연구소로 선정됐다. 회사는 업계 최고의 설계기술과 10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톱티어 종합반도체기업(IDM)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향후 저스템은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반도체 산업 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태양광 산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임영진 저스템 대표이사는 "상장 후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자본적지출(CAPEX) 증설과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템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이달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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