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크로네시아'發 11호태풍 난마돌 북상… "무이파 악몽 떠올라"
상태바
'미크로네시아'發 11호태풍 난마돌 북상… "무이파 악몽 떠올라"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8월 25일 00시 5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오는 30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00km 해상에서 매우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992hPa, 최대 풍속 22m/s의 소형 태풍으로 알려졌다.

난마돌은 오는 26일부터 중형 태풍으로 발전해 28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태풍 무이파때 내린 폭우의 상처가 채 낫지 않았는데 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무이파 때의 악몽이 떠오른다"는 등 우려 섞인 의견이 적지 않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