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00km 해상에서 매우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992hPa, 최대 풍속 22m/s의 소형 태풍으로 알려졌다.
난마돌은 오는 26일부터 중형 태풍으로 발전해 28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태풍 무이파때 내린 폭우의 상처가 채 낫지 않았는데 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무이파 때의 악몽이 떠오른다"는 등 우려 섞인 의견이 적지 않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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