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를 주제로 인형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작품 출품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16세 이상이면 개인 및 단체(2인 이하) 누구나 가능하다. 소재는 제한이 없지만 실제 과자가 아닌 영구 보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규격은 가로 90cm, 세로 90cm, 높이 100cm 이내다.
예선 심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가 온라인으로 올린 작품 사진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실제 인형작품을 접수, 본선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상(1명)에게는 1000만원, 금상(2명) 500만원, 은상(3명) 300만원, 동상(5명)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특선 및 입선 수상자에는 상장 및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인형공모전을 통해 입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크라운-해태제과의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기획전시된다. 아울러 새롭게 제작되는 '오즈의 마법사' 동화책 속 등장 인물로 활용하게 된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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