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마곡에 '이노파크' 준공…"글로벌 식품·소재 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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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마곡에 '이노파크' 준공…"글로벌 식품·소재 산업 도약"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9월 01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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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대상의 핵심 연구시설 '대상 이노파크'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대상 이노파크를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대상은 산업단지 내 동종 업계간 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 동향 파악 및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이노파크는 연면적 약 3.5만㎡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약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각 층별로 연구시설, 업무지원시설, 부대시설, 공공시설 등을 갖췄다. 대상 이노파크는 대상이 식품 및 소재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R&D) 리더로 앞장서기 위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첨단 원천기술 확보 주요 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연구시설은 식품 부문 △식품 연구소 △김치 기술 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식품안전센터, 소재 부문 △전분당 연구소 △바이오 연구소, 건강 부문 △건강 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사내카페, 헬스장, 맘스룸 등 지권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도 완비했다.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에 직원들의 업무 집중을 위한 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복지시설을 확충해 직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대상 이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해 국내외 식품·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해외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 및 미래 식품·소재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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