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상장사의 특허취득 공시가 급증했다.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지난 11일까지 코스닥 상장사의 특허권 취득 공시 내용을 조사한 결과 공시건수가 42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46건에 비해 21.3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부품이 65건을 공시해 가장 많았다. 기계ㆍ장비가 63건, 반도체는 61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기계ㆍ장비 업종의 비중은 작년 동기 대비 4.02%포인트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엠더블유가 26건, 테스가 22건으로 가장 많은 공시를 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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