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12일 새벽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22분께 지난 3월 도호쿠 대지진 당시 방사성 물질 누출사고를 일으킨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도미오카 지역을 강타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도쿄전력도 지진으로 원자로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원은 후쿠시마현 앞바다의 깊이 약 50km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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