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서 '하단 롯데캐슬' 27일부터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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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서 '하단 롯데캐슬' 27일부터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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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롯데캐슬 투시도.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27일부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짓는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의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체 356가구 중 특별공급 212가구, 일반공급 144가구다.

롯데건설 측은 해당 단지에 적용되는 특화설계로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로 주 임차 연령인 2030세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 및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으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롯데건설만의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Elyes(엘리스)서비스가 제공되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면적을 바꾸는 이동 또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단 롯데캐슬은 부산 1호선 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사하구 최대 상권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이틀간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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