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현장 자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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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현장 자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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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만나 완성도를 더하다"
전문가들과 머리 맞대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향 심도 있게 논의
보령시 녹도항 1차 현장자문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보령시 녹도항 1차 현장자문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 8일 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현장 자문을 진행,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6월 한 달 동안 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중 서산시 간월도항, 홍성군 어사항, 보령시 녹도항․열호항 4개소에 대해 현장 자문을 진행했다.

먼저 서산시 간월도항의 단위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어구어망창고 △공동작업장 △활성화 기반 시설 구축 △홍보관 및 마을 쉼터 조성 등이 있으며 홍성군 어사항은 △어구보관창고 △선착장 정비 및 어선접안시설 조성 △주차장 정비 △노을공원 리모델링 △해안가로경관정비 등이 담겨 있다.

또한 보령시 녹도항은 △녹도항 준설 △녹도 다목적센터 조성 △어민 보행 편의시설 조성이 예정돼있으며 열호항은 △이안제 설치 △어구 어망 창고 신축 △다목적센터 신축 △어민 그늘 쉼터 조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종합계획(안)을 토대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등 사업 기본계획 구체화를 위해 각계 분야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으며 향후 추가 현장 자문을 거쳐 사업지별 단위사업을 정리한 후 충청남도와 해수부 협의를 거쳐 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1차 현장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2차 현장 자문, 기본계획 심의 등을 준비해 성공적인 어촌뉴딜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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