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95,546점 기증, 장애인 근로자 248명 한 달 급여에 해당
올 초 2천 1백여만원 상당의 보조공학기기 등을 기부하여 장애인 자립 지원
올 초 2천 1백여만원 상당의 보조공학기기 등을 기부하여 장애인 자립 지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은 7월 7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 7천여 점을 기부했다.
재활용품 기부는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8년간 임직원 총 6,838명이 95,546점의 물품을 기부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 248명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한다.
올해 수집된 재활용품은 굿윌스토어 전국 지점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손을 거쳐 상품화돼 판매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밀알복지재단과 굿윌스토어에 올 초 2천 1백여만원에 해당하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와 요소수 3,000L 등을 기부해 장애인의 자립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재활용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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