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유휴부지 활성화 '워킹그룹'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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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유휴부지 활성화 '워킹그룹'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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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개최…9월까지 유휴부지 활성화 방안 모색
인천항 유휴부지 활성화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유휴부지 활성화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6일 인천항의 유휴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항 유휴부지 활성화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외부 전문가 4명과 IPA 직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인천항 유휴부지에 대한 △환경 분석 △국내 우수사례 공유 △사업계획 구상 △운영·관리 방안 도출을 위해 함께 논의하게 된다.

첫 검토 지역은 인천 북항 배후단지 남측(인천시 서구 원창동 437-5) 내 2013년에 조성된 25,114.7㎡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해당 공원 인근에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인근 근로자 및 주민의 이용이 저조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워킹그룹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당 부지를 체육공원 등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철 물류사업실장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유휴부지의 최적 활용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며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지속 발굴·활용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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