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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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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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학생 등 시민 논객 60명 모집
6월 24일 원탁토론, 아동정책 혁신 계기
남구청사
남구청사

[컨슈머타임스 이경재 기자] 광주 남구는 18세 미만 아이들의 온전한 권리 실현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6월 말에 개최 예정인 원탁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학생 논객 등을 모집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과정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그 일환에 하나로 오는 6월 2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원탁토론을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사업의 핵심 당사자인 아이들과 청소년,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논객으로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수렴하기로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4~6학년 15명과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5명, 학교 밖 아동 5명, 보호자 및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10명 등 60명이다.

원탁토론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주민은 남구청 8층 아동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youdie4@korea.kr)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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