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노후 사회복지시설을 개선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인 '행복공간 환경개선'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인천꽃동네회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꽃동네회관은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후원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생활필수품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전달하는 등 무료 식사 외에도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꽃동네회관 건물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되면서 비가 새거나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SK에코플랜트가 연계된 지역 복지기관에게서 사연을 전달받고 올해 첫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막 지붕을 새로운 지붕 판넬 자제로 교체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내부공간 도배, 외부 도장작업 등으로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욕실 수전도 수리를 끝냈다.
이번 활동에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20여명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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