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이 꼽은 SNS 친구 하고 싶은 유명인 1위는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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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이 꼽은 SNS 친구 하고 싶은 유명인 1위는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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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천재교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중학생 및 학부모 14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사용 조사'에서, 'SNS를 통해 친구를 맺고 싶은 유명인을 1명만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가수 아이유가 26%(296명)의 학생들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139명(초등학생: 577명, 중학생: 562명)의 초·중학생과 322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초·중학생들이 밝힌 가수 아이유와 SNS 친구를 맺고 싶은 이유로는 팬이라서, 노래를 잘해서(노래가 좋아서),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서 순이었다.

아이유에 이어 21%(239명)의 학생들이 아이돌 그룹 BTS를 선택했으며, 3위는 축구선수 손흥민으로 10%(111명)의 학생들이 선택했다.  

학부모들은 SNS 친구를 맺고 싶은 유명인으로 과반에 가까운 47%가 오은영 박사를 선택했다. 이유는 육아가 큰 고민이어서, 아이를 양육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어서, 신뢰해서 등으로 아이를 양육하며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사용의 경우 59%의 학생들이 '개인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78%)이었다. 유튜브가 43%로 2위, 뒤이어 네이버 블로그(16%)와 카카오스토리(10%)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문은 중복응답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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