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끝 출근에 남성복 수요 증가··· CJ온스타일, 남성복 방송 편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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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끝 출근에 남성복 수요 증가··· CJ온스타일, 남성복 방송 편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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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크레뮤 방송[CJ온스타일 제공]
다니엘크레뮤 방송[CJ온스타일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마치고 오피스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이에 실내·외출복 구분없이 착용했던 '원마일웨어'대신 사무실·결혼식·각종 모임에 입을 수 있는 '워크웨어'와 '오피스룩' 수요가 늘고있다. 

CJ온스타일은 남성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 

지난 8일 다니엘크레뮤 여름 신상품 론칭 방송에는 약 16억원의 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다니엘크레뮤'는 남성 체형적 특성과 외부 날씨를 고려한 코튼 쿨맥스 소재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온스타일은 국내 사업 단독 운영권을 획득해 전개하는 미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도 만나볼 수 있다. 

최경식 CJ ENM 브랜드사업2팀 팀장은 "재택 근무와 원마일웨어 강세로 잠시 주춤했던 남성 클래식 의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 심리 회복과 출근·결혼식·모임 등으로 인한 외출이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오피스룩, 구두 등의 아이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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