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3주년 '인류세, 기후변화의 시대'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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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3주년 '인류세, 기후변화의 시대'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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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인간의 지혜를 소개하는 특별전 '인류세-기후변화의 시대'를 오는 5월 4일에 개막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상태이지만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구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표면온도는 1℃ 이상 상승하였는데 지난 1만년 동안 지구 스스로 4℃ 상승된 자연적인 기후변화와 비교하면 25배 빠른 증가속도로 '거대한 가속(Great Acceleration)이라 부른다. 심지어 2030년까지 1.5℃ 이내로 온도상승을 막지 못하면 6번째 대멸종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전문가도 있다.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국제사회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기후 위기를 막고자 과학적으로 분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고자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시나리오와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 '인류세, 기후변화의 시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고자 준비했다.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역사와 이상기후,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조의 지혜를 살펴보고 현재의 기후 위기를 고민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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