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63억원, 5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84.9% 성장한 수치다.
음료사업 매출은 38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했고 영업익은 328억원으로 47.2% 늘었다.
특히 탄산, 생수, 에너지 음료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제로탄산과 무라벨 생수 매출이 음료사업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주류사업 매출은 1942억원으로 21.1% 늘었고 영업익은 216억원으로 133.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주 매출은 19.9%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3월초 출고가 인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와인 매출도 2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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