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금융‧비금융데이터 활용해 더 적합한 서비스 제공할 계획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삼성생명이 고객 최적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플래닛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SK플래닛이 갖고 있는 고객의 금융,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적합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이 가진 고객 데이터 분석 역량을 삼성생명의 판매채널과 접목해 새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외에 플랫폼 활용을 통한 판매채널 확장도 검토중이다.
SK플래닛의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시럽(Syrup)'에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의 상품 정보 제공, 보험 가입내역 조회,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SK플래닛도 삼성생명과 협업을 하므로 시럽에서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 두 회사는 멤버쉽 플랫폼을 연계한 보험 구독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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