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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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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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15일 이틀간 레이싱대회, 탑승체험, 캠핑카 전시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함께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소재 BMW드라이빙센터에서 '2022년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8월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해 건전한 튜닝문화를 조성하고 튜닝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튜닝에 대해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레이싱 대회 △튜닝카 탑승체험 △어린이 카트 교실 △캠핑카 및 튜닝카 전시 △카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레이싱 대회는 튜닝카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로드(짐카나), 오프로드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종목 별 상위 3등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과 소정의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온로드(짐카나) 경기는 복잡하게 엉킨 코스를 슬라럼과 드리프트 기술을 사용해 주행하는 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프로드 경기는 정해진 코스를 빠르게 주행하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서킷 트랙 경기를 개최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튜닝카 탑승체험으로 온·오프로드 특설경기장, 서킷 트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카트 교실을 통해 교통안전교육과 일반카트와 전기카트의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해 온가족이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캠핑카를 트럭 캠퍼, 루프탑 형 캠핑카, 카라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전시하고 차량의 성능 향상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튠업, 빌드업, 드레스업 등 다양한 튜닝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튜닝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했다.

이 외에도 가족참여자를 위한 카퍼레이드, 플리마켓, 몬스터 트럭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을 통해 튜닝 마니아층 외에 일반인들까지 제도권 내에서의 다양한 튜닝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돼 튜닝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튜닝과 관련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해 올바른 튜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현장접수와 병행하여 운영)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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