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최선 다해야"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조두식 대표이사가 NH농협캐피탈 제8대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두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임식 없이 서울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 빌딩에서 공식 첫 업무를 시작했다. 조두식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사항 및 경영 포부를 담은 취임사를 발표했다.
조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으로 무장하여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끊임없이 점검·평가하고 개선해 성과를 높이는 피드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조 대표는 끝으로 디지털 시대의 도래가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나 시스템을 실행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자신을 단련시켜 시련이나 위기에 대처하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모든 임직원이 항상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발전하기를 요청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자산 6조원을 넘겼다. 그리고 960억원의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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