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더위에 '끙끙' 강원도 날씨는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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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통더위에 '끙끙' 강원도 날씨는 흐림?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20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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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구름이 낀 흐린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현재 전남 일부와 광주 지역은 폭염 경보가 발효됐고 동해안을 제외한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하지만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강원도는 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7~32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좀 더 낮겠고 흐린 가운데 약한 이슬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본 시코쿠에 상륙하면서 큰 피해를 낳은 제6호 태풍 망온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부와 동부 전해상과 동해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현재 해상지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 양산시, 거제시, 부산시, 울산시, 울릉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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