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강은진이 MADE:B엔터테인먼트(이하 메이드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소속사 메이드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극계를 이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강은진과 함께 하게 됐다"면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진은 한국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 대학로에서 '매직타임', '남자충동', '미라클' 등의 연극무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낳았다.
이후 영화 '피에타', '최종병기 활', '무산일기', '시', '킹콩을 들다', '왕의 남자', 드라마 '소년심판', '동행', '디어 마이 프렌즈',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에서 '명자' 역을 열연,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올려 대중들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메이드비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매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강은진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본인이 추구하는 바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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