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해 'ESG 경영'을 도입한 이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협력사와 상생협약으로 신기술인증 등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건설회사로의 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반도건설(반도유보라)은 건설현장의 자동화 로봇 기술 등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 및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건설 사업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현일 총괄사장과 강동호 빌딩포인트코리아 대표, 박대지 대한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자동화 로봇 기술 도입과 스마트건설 인프라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에 '스마트 드릴링 로봇'을 도입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건설현장 및 견본주택에 스마트건설 기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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