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애프터마켓 & 튜닝전시회인 '2010 서울오토살롱'에서 한 레이싱 모델이 기아차의 인기차종인 K5를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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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16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7일 서울오토살롱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서울오토살롱은 해외 슈퍼카 브랜드의 양산차부터 콜뱃, 머스탱으로 대표되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튜닝차 등 드림카 등 총 1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백야드빌더(수제작 소규모 자동차메이커)들의 수제차인 키트카와 고성능 카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DJ카 등 이색 차량들도 선보인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관한 최신 기술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연료 효율을 높이는 각종 장치와 틴팅 필름, 자동차 유지 보수용 제품 등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도 소개된다.
이색적인 볼거리도 마련돼 세계 최대의 RC카 제조사인 타미야는 '아시아레이싱대회'에 참가할 드라이버 선발전을 개최하며, 시험 주행과 시연 행사도 연다.
또 국내 튜닝 문화 발전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 문화 포럼'과 자동차 필름 시공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페스티벌'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의 조직위원장인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이번 전시회가 튜닝 및 자동차 액세서리와 관련된 안전 의식을 높여 건전한 자동차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오토살롱은 7일부터, 서울오토서비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되며, 입장권은 일반은 1만원, 학생은 8천원이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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