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서울지부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2021년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공모에 상계상록아파트가 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푸른도시 서울상′은 단체 등이 시·자치구와 협력해 녹화 조경 분야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녹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올해 2월 노원구 정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비 2000만원을 전액 지원받고 입주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한 상계상록아파트는 서울시 ′푸른도시 서울상′ 민관협력 분야에 응모했다.

단지 내 삭막했던 여유 공간에 조성된 연못과 정원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나무가 어우러지는 모습에 주민들의 정성이 가득가득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수상하고 시민 투표의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공단 서울지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웃음과 희망을 주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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