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한림대와 '빅데이터 아카데미 공동운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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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한림대와 '빅데이터 아카데미 공동운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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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전문가 양성 위해 
건보공단-한림대 협업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과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보건의료 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가칭 '빅데이터 산학협력 아카데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도 1학기부터 한림대학교 내 보건의료 또는 빅데이터 관련 학과의 강의과목에 포함돼 진행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산학협력 아카데미' 과정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소개 △건강보험 DB를 활용한 분석‧실습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분야 기업 소개 등이 커리큘럼에 포함되며 수강 학과‧학년별 수요에 맞추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소속 대학의 학생에게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실무교육 및 직접적인 분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산업체에게는 대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순애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기관인 공단이 미래 인재에게 빅데이터 분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건의료 관련 연구‧분석을 활성화하는 등 보건의료 데이터 관리 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일준 한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림대학교가 추진 중인 빅데이터 분석 교육의 첫 단추를 건보공단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보건 의료 데이터 관련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및 진행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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