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ESG 경영 우수 기업 평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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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경영 우수 기업 평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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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로 총 3개사에 770억원을 투자한다.
신한금융그룹이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다.

올해 3분기 SC제일은행의 누적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2643억원을 기록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15억원을 거두며 흑자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IPO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금융, 2021 DJSI 월드지수 9년 연속 편입

신한금융그룹이 세계적인 ESG 평가 지표인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다.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 환경, 사회적 측면 등에서 지속가능성을 통합 평가한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대응전략 △지속가능금융 △사회공헌 등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8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I) 리더십위원회 멤버로 선출되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643억…44.5%

SC제일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순익 26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5%(814억원) 증가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이자이익은 7428억원으로 대출자산 확대, 저원가성 예금 성장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외환 트레이딩 부문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2766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 0.13%포인트, 0.04%포인트 개선된 0.21%, 0.11%로 집계됐다.

◆에이플러스에셋, 3분기 누적 순익 153억원 '흑자'

에이플러스에셋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 153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960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월초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 2.8% 감소했다.

또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규제(1200%룰)로 보험계약 첫해 수입수수료가 감소, 투자지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67.7% 감소했다.

◆교보생명, IPO 재추진…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목표

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내달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을 논의했다.

교보생명의 IPO 추진은 IFRS17(새 국제회계 기준), K-ICS(신지급여력제도) 대비 자본 조달 방법을 다양화하고 금융지주사 전환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하반기 IPO 추진을 공식화했으나 대주주 간 발생한 국제 중재가 이어져 답보 상태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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