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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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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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문가 9인 출연…스타트업 비즈니스 최적화 인사이트 제공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이 지난 4일 '2021 신한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이 지난 4일 '2021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0년부터 개최된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콘퍼런스는 스타트업 및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오늘이 된 미래, 메타버스'를 주제로 '리얼타임 XR(확장현실・eXtended Reality)'로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국내외 총 9명의 메타버스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메타버스의 전망과 투자, 기술현황 등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히 세계 최초 메타버스 ETF인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Roundhill Ball Metaverse) ETF'를 공동 설립한 실리콘밸리 VC 매튜 볼(Matthew Ball)이 출연해 "현재 세계 경제 85조 규모 중 최대 25%까지 디지털 경제가 차지한다"며 "메타버스는 디지털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니 침체를 예상하지 말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라"고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을 공유했다.

또한 'META ETF'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NVIDIA)'의 아시아태평양 테크마케팅 디렉터인 제프리 옌(Jeffrey Yen)이 참석해 "메타버스가 더 이상 공상 과학이 아닌 실현 가능한 영역이 되었다"며 메타버스 선도 기술 기업이 바라보는 비전을 전했다.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에서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만이 독점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플랫폼, 경제,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정부 지원 방향을 밝혔다.

또 국내 대표 메타버스 기술 스타트업 신철상 이엑스 주식회사 대표는 "경쟁력 있는 기술, 정확한 지향점, 그리고 스피드가 중요하다"라면서 "디지털 지구라는 자신만의 신대륙을 가장 먼저 발견해야 할 것이다"고 메타버스 비즈니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외에도 SKT, 유니티 코리아, 신한은행 등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대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참가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신한금융그룹 안준식 부사장은 "언택트 시대를 넘어, 새로운 '컨택트' 시대가 열리고 있다. 본 콘퍼런스가 새로운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 등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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