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기상청 지진센터

23일(현지시간) 늦은 밤께 미국 알래스카주 알류샨 열도에서 172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24일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알래스카 지진정보센터는 지진으로 인해 더치 하버와 언알래스카까지 진동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 사실은 확인된 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웨스트코스트알래스카 쓰나미 경보센터는 알래스카 일부 해안에 지진해일(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지만 지진 발생 1시간 뒤 쓰나미 경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쓰나미 경보는 더치 하버 북동부 80마일 지점부터 에이댁 서부 125마일 지점까지 발령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3일 오전 6시51분께 일본 동북부 지역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는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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