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폐지 수거 어르신들 '리어카 광고'…경제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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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폐지 수거 어르신들 '리어카 광고'…경제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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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희망 리어카'와 함께해요
폐지 수거 어르신의 리어카에 부착된 KOTRA 후원 광고
폐지 수거 어르신의 리어카에 부착된 KOTRA 후원 광고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부터 3개월간 폐지를 줍는 어르신 45명의 리어카(손수레)에 광고를 부착해 광고비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광고인이라는 자긍심도 심어 드리는 소셜벤처 '끌림'에 동참한다.

어르신들이 폐지 수거로 버는 한 달 소득은 20만 원 남짓에 불과하다. 서울대 소셜벤처 경영학회의 프로젝트로 시작된 '끌림'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추가 소득원을 제공하고 이분들을 향한 시선을 개선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KOTR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광고 파트너로 '끌림'과 손을 잡는다. 리어카 양옆에 KOTRA 광고를 부착하고 광고비의 약 60%를 어르신들에게 드리며 나머지는 리어카 수리와 고물상 및 복지관 지원 등에 사용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리어카 광고를 통해 KOTRA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에게 매월 꾸준한 소득도 드리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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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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