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10월 7일 모 매체의 "3년 간 2029억 들였는데…국토교통분야 72명 청년 일자리 증발"의 내용 중 "3년간 정부 출연금 약 2029억 원을 들인 국토교통분야 연구·개발(R&D) 과제 중 18%인 28개 과제가 청년 신규 채용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약 360억 원의 규모로 사실상 72명의 청년 일자리가 '증발'한 것으로 지적된다"는 내용에 대해 입장자료를 내며 해명했다.
이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입장자료를 통해 "2019년부터 2021년 12월말까지 3년간 정부출연금 비례 청년 의무채용 계획은 총 373명이며 2021년 7월 기준 조사결과 총 445명을 채용해 72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만 2021년 7월말기준 채용이 미진한 일부 과제의 의무 채용기한은 당해연도 12월말까지이므로 과제별로 청년 채용 기준을 달성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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