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임시활용 항만주차장 '조명시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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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임시활용 항만주차장 '조명시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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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지난 8월 2개 설치해 시범 기간을 거쳐 10월까지 18개 추가 설치
임시활용 주차장 여건 개선으로 관련 종사자 애로사항 해소
인천 신항
인천 신항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천 신항 임시 항만주차장 내 LED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해당 주차장은 그간 전력공급이 어려워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운전자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IPA는 지난 8월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LED 태양광 가로등 2개를 임시 화물차주차장 내 시범 설치했으며 이달까지 18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IPA에 따르면 애로사항의 근본적인 해결과 더불어 겨울철 일몰시간의 단축에 따른 야간시간 장기화에 대비하고자 LED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 예정인 LED 태양광 가로등은 60와트(Watt)급으로 낮에 발생한 전기를 120Ah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주변을 밝힐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철 물류사업부장은 "이번 조명시설 개선으로 관련 종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임시활용 주차장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명시설 보강과 함께 우천시 물고임 방지를 위해 배수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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