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국내 최초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 성능 확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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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국내 최초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 성능 확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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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도 미세먼지 저감 장치 설치 가능해져
지난 8월 19일 경남 창원 소재 STX엔진(주) 실험실에서 공단 직원들이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의 경보 및 안전장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경남 창원 소재 STX엔진(주) 실험실에서 공단 직원들이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의 경보 및 안전장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해양수산부가 배포한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의 잠정 기술기준'에 따라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원 소재 STX엔진(주)에서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 2기에 대한 성능확인을 국내 최초로 완료하고 적합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신기술 등이 적용된 새로운 선박의 개발을 대비해 '새로운 형식의 선박시설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규정(2020년 7월 시행)'과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 잠정 기술기준(2020년 6월 배포)'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는 잠정 기술기준이 기존의 선박검사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감안해 상용화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규제개선과 적극 행정을 위한 대표적 사례이다. 

이 제도를 기반으로 공단은 경보 및 안전장치, 내구성 및 입자상물질 저감률 등의 잠정 기술기준에 따른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 의 안전성과 성능 확인을 통해 친환경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친환경선박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검사 지원과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 성능적합 확인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선박 보급 및 확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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