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9.70포인트(0.97%) 오른 3090.21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26.30포인트(0.86%) 오른 3086.81에 출발해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3110대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3100대로 내려왔다.
이날 기관은 60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570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9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 반등과 미 국채 금리 상승, 달러 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고,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 등으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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