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스, 포장 매출 껑충…샐러드클럽·셰프박스 메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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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스, 포장 매출 껑충…샐러드클럽·셰프박스 메뉴 강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9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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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비대면 외식 수요 증가에 따라 '더 샐러드 클럽'과 '셰프 박스' 메뉴를 확대·개편한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은 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

포장 특화 메뉴 셰프 박스도 올해 2월 첫 선을 보인 후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매출이 2.3배 증가했다.

이처럼 포장 매출 신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더플레이스는 메뉴 개편을 통해 판매 성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 샐러드 클럽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한 달 간 샐러드 6종을 정상가보다 최대 23% 할인한 가격에 원하는 횟수만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강한 맛과 포만감을 동시에 원하는 샐러드족의 호응이 이어지자 샐러드 6종 중 3종을 교체해 메뉴 선택권에 변화를 줬다.

이번 개편에서는 건강 식단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한 '키토 두부면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밀가루 면 대신 칼로리가 낮은 두부면을 사용하고 구운 버섯, 브로콜리, 곡물 등을 넣었다. '훈제연어 샐러드'와 '케이준 치킨 샐러드'도 출시한다.

셰프 박스는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확대한다. 신메뉴 '치즈 햄버거 스테이크 셰프 박스'는 스테이크, 샐러드, 과일, 디저트 등으로 구성돼 코스 요리를 먹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플레이스는 메뉴 개편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셰프 박스 포장 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정착에 따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수준 높은 외식을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어느 곳에서도 최적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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