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가상자산 출금 인증 절차' 강화…"투자자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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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출금 인증 절차' 강화…"투자자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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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보안 의식으로 고객 신뢰 쌓아
(사진제공=코인원)
(사진제공=코인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가상자산 출금 시 인증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이번에 강화된 인증 서비스는 '구글 OTP 추가 채널 인증'을 설정한 코인원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가상자산 출금 시 진행하던 기존 OTP 인증 외 이메일 인증을 추가로 완료해야 보유 가상자산의 출금이 가능하다.

즉 출금 인증 절차를 2 단계로 더욱 강화한 것이다. 본 업데이트는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웹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모바일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인원은 투자자 자산 보호에 중점을 둔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한 번 더 의심하기 △코인원 안전장치 채우기 △철벽 보안 환경 만들기 등 3가지 주요지침을 강조한 '안전거래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기존 영상통화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던 코인원 PASS앱 비대면 본인 인증 방법에 'AI 얼굴 인증 서비스'를 도입, 보안 강화는 물론 영상통화 대기시간을 90% 이상 단축시키는 등 고객 편의성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시스템의 모든 단계에 걸쳐 보안을 구축한다는 기업 정책 아래 '보안이 강력한 거래소'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내부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고객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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