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깐풍기 출시…중화 간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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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깐풍기 출시…중화 간편식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0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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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중화 간편식(HMR)을 대형 카테고리로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탕수육'에 이어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하며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중화요리 외식 시장 규모는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최근 4년 간 15% 가량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깐풍기는 인기 메뉴지만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워 배달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눅눅해지는 등 품질 불만족이 종종 발생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앞세운 고메 깐풍기로 외식과 배달의 중화식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고메 깐풍기는 튀긴 후에 굽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바삭함을 살리고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힌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조리로 간편하다.

깐풍기 원료육은 엄선한 닭다리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냈다. 전문 셰프 노하우를 적용한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다. 소스 패키지는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 봉지째 전자레인지(700W)에 데워도 터지지 않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CJ제일제당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 조사로 탄생한 만큼 맛 품질, 편의성, 가성비 등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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