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비트코인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디지털 달러' 발언 영향으로 크게 하락해 3만1000달러대로 내려왔다. 여타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3% 떨어진 376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참석, 인플레이션과 '디지털 달러'에 대해 발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 "디지털 달러는 암호화폐의 필요성을 낮출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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