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강남에 '에그슬럿' 3호점…첫 로드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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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강남에 '에그슬럿' 3호점…첫 로드샵 매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08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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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 브랜드 '에그슬럿'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3호점인 '강남점'을 개점했다.

에그슬럿 3호점은 서울 최대 상업 중심지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90석 규모로 문을 연 국내 첫 로드샵 매장이다.

매장 내부는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으로 LA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해 에그슬럿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벽화 아트를 선보였다.

매장 내 위생과 안전을 위해 공기살균 청정기와 스마트 핸드 워싱 기기를 설치했으며 매장 밖에는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그슬럿 강남점에서는 지난 2월 한정 출시해 연일 완판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메뉴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를 하루 30개씩 판매한다.

오픈 당일인 8일부터 일주일 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크루 피규어 키링'을 선물한다. 또 소진 시까지 모든 소비자에게 커스텀 핸드 벌룬을 증정한다.

사회공헌 캠페인인 '소셜라인업'도 진행한다. 에그슬럿 강남점 방문객이 언택트 웨이팅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주문한 뒤 대기한 시간만큼 적립되는 방식이다. 누적된 금액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한 월드비전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코엑스, 여의도에 이어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역에 에그슬럿 3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구현된 에그슬럿만의 고품격 에그 샌드위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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