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지난 7일 '그린킥오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ESG의 사회적 중요성 대두로 시작된 '그린킥오프'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으로 축구팬들의 환경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K리그 구단의 탄소배출량 및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에 따라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친환경 교육 및 참여 활동 진행 등에 사용된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MD 상품을 제작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그린킥오프'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 및 대내외 확산과 더불어 축구 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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