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보험사들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 등 6개사에 대해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결정했다.
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본인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별도 인허가를 받으면 금융상품 및 투자 자문, 대출 중개, 신용정보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겸영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지 않았던 보험사 3곳도 예비허가를 받아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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