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장애정보 도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상태바
이베이코리아, 장애정보 도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03일 10시 3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왼쪽)와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사진=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왼쪽)와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사진=이베이코리아)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1000만원 상당의 장애 관련 도서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4월 20일 장애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한달 간 밀알복지재단과 '장애도서전'을 전개했다. 이 기간 강병철 소아과의사-의학번역가, 가족상담사 이경아 박사, 류승연, 장누리 작가 등 장애부모 겸 전문가 4인이 추천하는 '장애와 병 이해를 돕는 책'을 소개하고 G마켓과 옥션 판매량만큼 기부했다. 도서는 이베이코리아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에서 출연해 마련했다.

기부 도서는 국내 장애인복지관 5곳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필리핀 세부의 파그라움 장애인복지센터 내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그라움센터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빈곤아동 영양개선, 지역아동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으로는 현지에서 영어도서를 조달해 전달한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는 "자녀에게 장애, 정신질환, 희귀질환 등이 발견되면 가족에게는 믿을 수 있는 정보가 가장 절실해진다"며 "같은 처지의 장애인 부모이자 전문가들이 선별한 책들이 복지관 등에서 많은 장애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