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마중학교 학생 50여명 카약 훈련 중 전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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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마중학교 학생 50여명 카약 훈련 중 전복사고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27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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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관련내용 보도화면 캡쳐

충남 보령에서 카약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중학생 56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53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용두해수욕장에서 서울 동마중학교 3학년생 56명이 타고 있던 카약이 뒤집혀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박모(15)군이 실종된 상태다.

태안 해경은 실종된 박군을 찾기 위해 경비정 등을 동원,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카약 29척에 나눠 타고 훈련을 하던 도중 강풍에 카약이 뒤집히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당시 학생들이 모두 인명구조 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큰 피해는 없었다"면서 "실종자를 집중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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