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K리그 승부조작' 대책회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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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 'K리그 승부조작' 대책회의 나선다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26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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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승부조작 혐의로 K리그 구단 소속 두 명의 선수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개 구단 단장 회의를 개최, 대책 논의를 결정했다.

프로연맹은 26일 오후 3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구단장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이번 사건이 해당 선수의 소속팀뿐만 아니라 K리그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중대 사안이라는 판단에서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시즌 개막 전 구단을 돌면서 스포츠토토 및 사설토토와 관련해 예방 교육을 했기 때문에 승부조작이 이뤄졌다는 검찰 수사 내용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한편 프로연맹은 교육 때 선수와 구단 직원에게 불법 베팅 사실이 적발될 시 벌금 5000만원과 영구제명 조치에 처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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