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JB금융그룹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직장 내 스승'으로 생각하는 선배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는 고마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훼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말부터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내 웹진을 통해 광주은행 박상우 대리는 "신입 행원을 위해 사소한 일도 늘 자신의 일처럼 고민하고 공감해주신 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는 메세지도 있었다. 전북은행 오성문 과장은 "부지점장님의 따뜻한 가르침에 항상 감사한다"며 "백신 접종 후 꼭 인사 드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벤트 시작 이틀 만에 200여 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했다"며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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