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6월께 승인받은 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을 거쳐 이르면 7월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기업가치를 20조원 이상으로 인정받겠다는 목표다.
거래소의 상장 심사 기간은 약 2개월 정도로 지연 사유가 없다면 6월 중하순에는 상장 예비심사 통과가 예상된다.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공모 청약을 받게 된다. 이르면 7월 코스피 입성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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